예전에 한창 뜨개질과 바늘질에 미쳐있을때 만들어 본 인형들과 강아지 금순이의 이야기 입니다.
전에 한번 올린 포스팅이었지만, 다시 보니 웃기기도 하고..
즐거운 토요일 재밌게 보내시라고 올려봅니다..^^;
벌써 6~7년전 사진들 이네요...^^;
인형 친구 흰곰돌과 토끼 빠삐용을 등에 태우고 집에 온 당나귀 "네버엔딩"이 강아지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말을 걸지만.......
그렇게 둘은 사이가 멀어져 갔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일부러 찍은게 아니라 그냥 인형을 가져갔을 뿐인데..
눈을 질끈 감아버린 금순이..;;;
절대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저때까지만 해도 어려서 그런가 인형만 보여줘도 겁먹더니..
혈기왕성할 때는 물고 뜯고 씹고 맛보다가....요즘에는 그나마도 관심이 없네요..
역시...나이가 든걸까요...;;
금순이 털 상태는 제가 처음 강아지 미용기로 깍아준 상태라.. 좀 어설프죠??
요즘엔 나름 프로다운 면모를.. 하하하..^^;
학교 졸업 하고 옥탑방에서 자취 생활을 하던 때인데..
제가 처음 혼자 살아본 집이라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공주, 금순이는 외출했다가 집에 와 보면 온갖 물건을 다 내동댕이 쳐 놓고..
장판 한가운데를 물어뜯어서 구멍을 내 놓고... 저는 막 울면서 청소하던 생각이 납니다...크흑...;_;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알흠다운 추억이네요?? ㅡ,.ㅡ;;a
네버엔딩 등에 올라탄 토끼 "빠삐용"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2009/04/03 - 뻘쭘곰 이야기 1화 _ 만남
(하지만 재미는 책임지지 않는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