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쭘한 나라 892

평창 육백마지기 후기|거대 풍력발전기와 초원이 만든 최고의 풍경

2023.05.21. 일요일거대한 풍력발전기와 광활한 능성의 초원을 만나는 곳, 평창 육백마지기 평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검색하게 되는 단어. 양떼목장과 육백마지기. 풍력발전기와 끝없이 펼쳐진 능선 풍경으로 유명한 이곳은 강원도 가볼 만한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저는 단순하게 당일치기로 강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풍력발전기를 보고 싶어 검색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가지 말아야.... 했습니다....(이유는 마지막에..)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 보통 육마지기라고도 불리며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여행지를 찾다 보면 한 번쯤은 꼭 보게 되는 이름으..

강릉 해돋이 후 초당순두부 대신 선택한 강릉 먹거리 여행 코스

2023.05.21. 일요일강릉 정동진에서 해돋이 후, 보통은 경포호 근처 초당순두부마을로 이동해서 아침으로 순두부를 먹습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코스라 이른 아침에 도착해 아침밥 먹기에도 좋고, 일단 입맛에 맛더라고요.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초당순두부마을 대신 집으로 돌아가는 동선을 고려해 강릉중앙시장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오후 목적지는 평창에 있는 육마지기. 간단하게 아점을 먹고 강릉을 출발해 평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점을 먹으로 시내로 들어가기 전 이제 바다를 볼 수 없단 아쉬움에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은 생각에 한 번은 가보겠지 하고 미뤘던 강릉카페거리에 있는 카페에 들릅니다. 바다뷰 카페, 346 카페스토리 바다를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를 인터넷으로 찾다가 346 카페스토리에 ..

강릉 정동진시간박물관 걷기|정동진 해돋이 후 가기 좋은 산책코스

2023.05.21. 일요일강릉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고 나면 괜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걷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바다와 하늘을 한참 바라보다가, 문득 정동진 주차장에 있는 "모래시계공원"과 "정동진기차박물관"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저는 피곤해서 차타고 가긴 했지만 거리도 가까워서 산책하 듯 천천히 걸어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너무 이른 아침에 방문하게 되어 관람은 못했지만 정동진시간박물관은 말 그대로 ‘시간’을 주제로 한 이색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정동진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장소들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장소적 의미에 맞게 시간의 흐름, 시계의 역사, 시간의 개념을 전시로 풀어낸 공간이 바로 이 박물관인 것 같습니다. http://timemuseum.org/home/ ..

한국 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여권으로 무작정 여행이 아닌 ‘목표 있는 여행’ 시작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중, 스탬프를 찍다가 옆에 있는 한국 관광 100선 스탬프를 보고 '이건 뭐지?' 하고 있다 안내소에 계신 분께서 관광 100선 스탬프북을 주셔서 정말 우연히 얻게 되었습니다. 한국 관광 100선이란?한국 관광 100선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의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입니다. 자연·역사·문화·도시 관광지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국내 여행 입문자부터 여행 마니아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의 목표와 방향을 정해주는 투어라 할 수 있습니다.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76481bc3-2186-471d-a644-2966c..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시작|스탬프북 수령하고 참여 하기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를 하며 스탬프를 찍다가 우연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를 알게 되었어요.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는 전국의 수목원과 정원을 방문하며 각 장소의 스탬프를 모으는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참여 방법 1. 스탬프북(여권) 받기 - 참여 수목원·정원의 입구나 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2. 각 수목원·정원을 방문하며 스탬프 찍기 - 각 장소마다 그 곳을 대표하는 식물 그림이 새겨진 도장이 있습니다. 3.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 받기 - 3개 스탬프: 반려식물 교육 키트 - 6개 이상(6, 9, 12개… 계속): 기념주화(우리 꽃 그림) * 기념품은 소진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필수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를 하다 근처에..

시간 날 때 다녀오기 좋은 정동진 여행 하기 (해돋이 명소)

2023.05.21. 일요일바쁜 일상 속에서 문득 숨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주말에 문득 짱구와 함께 정동진에 갔던 기억이 떠오를 때면 아무 생각 없이 강릉의 정동진으로 무작정 향할 때가 있습니다.특별한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해 뜨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마음이 허락할 때 무박으로 조용히 다녀오곤 합니다. 최대한 해가 뜨기 전에 도착하기 위해서 그 어두운 고속도로를 창문을 열고 달리다 보면 어느샌가 정동진 주차장에 도착합니다.아직 어둠이 남아 있는 새벽 공기, 한여름이 아니라면 엄청나게 춥습니다. 정동진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해돋이죠.파도 소리만 규칙적으로 들리고, 아무 생각 없이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립니다.수평선 너머에서 서서히 밝아오는 하늘, 처음 정동진에 갔을 때..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시작|여권 신청하고 스탬프 여행 하기

우연히 알게 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관심만 갖고 있다가 2024년 11월에 신청하여 받게 된 방문자 여권.여권을 받고 나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투어를 마무리하고 모든 스탬프를 다 찍어 크리스탈 완주패를 수령하는 게 목표였는데, 어느덧 2026년이 되었네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란?국가유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전국 곳곳에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10개 코스, 76개 스탬프)를 여행하면서 각 거점에서 스탬프를 찍어 여권을 채워가는 방식입니다. 그럼, 어떻게 참여할까요? 1. 방문자 여권 신청- 매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10일과 20일 오후 2시에 신청 가능합니다. - 링크 https://www.kh..

라벤더밭에서 고양이랑 나랑. 타블렛으로 그림 그리기

오늘 드디어 첫눈!!!!!!...이 너무!!!!!과했어요!!!!!폭설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바래 봅니다.  인스타 그램에 11월 한 달, 색상환을 이용해매일 그림을 그리는 챌린지가 있어서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놀며, 딴 짓 하며 시간 다 보내고 지금 많이 밀려 있는 상태이지만...그림 30개는 내가 꼭 채우리라!! 하는 마음으로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아마... 12월 중순은 되어야 끝이 날 것 같은....ㅠㅠ 보라색... 자주색? 딱 맞는 색은 아니지만 도저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라벤더 밭이 되어버린 작품입니다.  뭣 때문에 숨어 있는지 모르겠지만...향기 하나만큼은 엄청나게 좋을 것 같네요.(향기에 취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컨셉을 잡아 놓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마자 ..

글/그림/시 2024.11.27

[매일 그림 연습]가로수와 카페 자동차 수채화로 그리기.

최근 어번스케치 가 엄청 유행하죠.보통 건물들이 있고 나무와 자동차, 사람이 여럿 지나가는 도시의 풍경을 펜과 수채화등으로 분위기 좋게 그리는 그림인데일단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을 그린다는 것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요즘 동아리 모임도 많아지고 정기적으로 만나 돌아다니며근처 풍경을 빠르게 쓱~ 그리고 서로 비교도 해 보며그림 실력도 키우고 인맥도 쌓는.... 저는 넓은 풍경을 그리는 것이 매우 어려워서복잡한 도시의 모습을 그린다는 것이 엄두가 안날 때가 많습니다.하지만 어번스케치라는 것이 잘그리는 것이 목적은 아닌 것 같아요.(물론 어느 그림이나 그렇습니다!)엉망진창 막 그린것 같아도 완성해 보면 꽉 찬 것 같고뭔가 이야기가 있는 듯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왠지 부유한 느낌의 고급 주택..

글/그림/시 2024.11.26

[매일 그림 연습] 노을지는 마을의 보랏빛 풍경, 수채화로 그리기

노을이 질 무렵의 풍경은 아주 낯설고도 아름다운 색을 보여 줍니다.뇌에서는 당연한 듯 받아들일지라도사실 색감은 낮 동안 우리가 봐 왔던 것과는 너무 많이 다르죠. 은은한 보라빛과 오렌지빛. 분명 해는 다 저물어 어두워지는 것이 아쉬워서...그리고 밤새 나를 그리워 하라며  이렇게 예쁜 빛을 잠깐 보여주고 가는 것이리라. 살짝 낯부끄러운 감성에 젖어들게 만듭니다.  왼쪽 편으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흰 벽 건물들은 다들 오렌지색으로 빛나고땅그림자는 보라색으로..따뜻하면서도 쓸쓸한듯한 느낌입니다.  스케치할 것이 너~~~ 무 많아 보이죠;;;;하지만 잘 그렸죠??ㅋㅋㅋ연필은 항상 나를 신나게 만듭니다.  위에 물감이 올라갈 것 이기 때문에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참아줍니다. 연필 스케치가 강하면 나중에 물감..

글/그림/시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