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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리왕-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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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가 많이 필요한 고소하고 담백한 콩국수 만드는 법은 어려워, 실패기 국수는 언제든지 환영하는 저입니다. 지난 무더운 여름날 어머님이 주신 메주콩을 가지고 콩밥(??)을 해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고소하고 담백한 콩국수가 떠올랐습니다. 가끔 국숫집에서 사 먹는 콩국수보단 못하겠지만 한번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인터넷에 물어물어 만들게 된 콩국수!!! 콩은 2~3회 정도 헹궈 깨끗하게 씻은 후, 4~5시간 정도 불립니다. 그 후 불린 콩에 물이 잠기도록 넣고 센 불에 삶아줍니다. 거품이 나면서 끓기 시작하면 5~10분 정도 삶아줍니다. 삶아 준 콩은 식힌 후, 생수 반 컵과 함께 믹서에 갈아 줍니다. 저는 진한 콩국이 좋아서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맑은 콩국을 원하실 경우에는 갈은 콩은 채반에 콩 건더기를 걸러 콩국물을 만들면 된다고 합니다...
지역민이 추천한 구미 맛집, 싱글 벙글 복어 4공단 옥계직영점 자주 가는 출장지라면 모를까 처음 가는 1박 2일 이상의 출장지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음식, 숙박일 거라 생각됩니다. 숙박은 개인적으로 목적지와 거리(차로 30분~1시간)가 있더라도 여기 어때랑 야놀자에서 평점이 가장 높은 모텔을 이용하여 해결하는데 음식은 맛집을 굳이 찾아다니지 않는 터라 고속도로상이라면 휴게소에서 음식을 해결하지만 목적지에서는 항상 고민이 됩니다.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를 이용하려 하지만 항상 문 앞에서 고민을 하게 되죠. 혼자 가는 출장에서라면 먹고 나서 후회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고민 없이 들어가지만 동료와 함께하는 출장지에서 특히 동료가 음식을 가리는 경우에는 더 고민이 됩니다. 이럴 때 목적지의 거래처 또는 고객이 식당을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부산은 자주 들..
출장 시 항상 들리는 부산 해운대 맛집 "원조 해운대 막창 집" 지금은 쉬고 있지만 한때 일 때문에 부산, 울산 지역 출장을 한 달에 많으면 5번 이상 가던 적이 있었습니다. 음식은 안가리고 맛있게 먹는 편이라 혼자 출장을 다닐 때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거나 숙박을 하는 모텔 반경 100m 안에서 해결을 하지만 직장 동료와 함께 갈 때는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갑니다. 함께 간 동료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방문하게 된 "원조 해운대 막창 집". 한번 방문 하고 난 이후에는 2인 이상 부산 출장 시 항상 들리게 되더라고요. 일단, 맛있습니다! 사진을 보기 앞서 사진 잘찍으시는 분들, 특히 음식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음식 사진은 못찍을 뿐더러 식사할 때 사진을 찍는 게 좀 어색해서 안 찍다2~3번째 방문했을 때 나중에 블로그에 올려봐야지 하고 찍었던 ..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간식 단호박 찌는방법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단호박. 저는 단호박을 참 좋아 한답니다.(먹을 것이라면 거의 다 좋아 하지만..ㅋㅋ;;;) 하지만 요 단호박이 매일 먹기에는 살짝 비쌌더랬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마트에서 아주머니들이 한 곳에 몰려 있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저도 가봤더니 단호박을 평소보다 싸게 팔더라고요. 낼름 두개 집어왔습니다. 단호박을 맛있게 먹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그냥 단호박 고유의 맛을 음미하기 위해 생으로...;; 먹으면 안되겠죠?!ㅋㅋ 가장 단순하게 쩌 먹기로 했습니다. (찌는 것밖에 몰라서 그런 것 아닙...;;;) 여기서 주의점 한가지..!!! 단호박은 껍질이 위로 오게끔 하고 익혀야 된다고 합니다..!! 아.. 난 그동안 더 맛있게 먹을수도 있었는데 맛없게 만들어 먹..
입맛에 따라 재료도 천차만별, 어렵지 않고 맛있는 꼬치전 만들기 명절날 할머니댁에 가면 언제나 군침도는 전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했던 전은 알록 달록한 꼬치전. 꼬치전은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명절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보러 나갔다가 무슨 이유에선지 대파와 눈이 마주치고...(?) 갑자기 꼬치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휩싸인 나머지!!!! 대파와 햄, 그리고 빠져서는 안될 맛살과 꼬치를 구매해 바쁜걸음으로 집에 도착했습니다. 혼자서는 처음 만들어보는거라 자신없긴 했지만 오로지 꼬치전이 먹고싶다는 생각만으로 도전..!!!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인터넷으로 꼬치전을 찾아보니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들로 만드시더라고요. 비싼 재료 사다가 괜히 망치면 안되니깐 저는 간소하게..ㅎㅎ 먹기 좋게 잘라진 재..
비빔면 비빔라면 맛있게 만들기 배는 고프고 밥차려 먹기는 귀찮고 나가서 먹기엔 돈이 아까운... 이 밤의 끝..(을 잡고~) 날씨가 여름을 향해 가니 슬슬 땡겨오는 비빔면을 사러 슈퍼로 들어 섭니다. 비빔면을 들고 계산을 하려는 찰라 눈에 들어오는 오이. 비빔면에는 역시 채소가 듬뿍 들어가야 맛이 있죠!! 아..3개에 천원...가격도 착해서 같이 사 줍니다.ㅎㅎ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라면 봉지에 쓰여 있는 레시피 대로 만드는게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레시피 대로 잘~끓이고 채썰어 준비해 둔 오이를 넣어줍니다. 자세한 요리 과정은 생략한다. 아~ 군침 돌아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두 손으로 비벼 먹으면 끝..!!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계란도 삶아서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없네요ㅋㅋ;;;;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