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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땔래야 땔 수 없는 고양이의 노트북 사랑. 노트북 스토커 고양이 내복.

컴퓨터 그래픽 카드가 고장나고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던 때였습니다.
2011/07/22 - 컴맹의 컴퓨터 그래픽카드 고장 유무 알아보기

인터넷도 버벅거리면서 돌아가는...
당췌 몇 살이나 먹었는지도 모르는 노트북이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요..


상 위에 노트북을 올려 놓고 인터넷을 하는데...


시작할 때는 없던 그림자가 어느새.... 


"아니... 너 자고 있더니 언제 온거야...."


전혀~ 신경 안쓰고 다시 인터넷을 투닥 투닥~


신경쓰지 말라더니 은근슬쩍 앞으로 나오는 내복(來福)군...
(크롬을 사용하니 아주 째~끔 빨라진 노트북..ㅎㅎ)


나른한지 어느새 잠이 들었네요..
무슨 꿈을 꾸고 있는 중일까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꿈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편한 자리에서 잠을 자면 좋을텐데...
저러고 노트북 옆에 딱 붙어 있는.....

"야... 이불 가서 편하게 자...."








"아... 아니.. 내가 불편해서...... "

이쯤하면 눈치 없는 사람도 알아차릴 것 같다 요놈아.....!!
은근히 노트북 빨리 쓰고 키보드 위에 눕고 싶은지 압박을 조여 오네요..^^;;
또 다시 잠을 자는 내복이를 피해 책상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블로그를 투닥투닥~ 하던 중.....







!!!!!
 

어느새 다시 노트북 뒤에.........


뒤에.......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언제....;;;
무.... 무.. 무섭다 내복아...;; 



"나 좀 더 해야 하는데...."




더 이상 못기다리고 화를 내는......

노트북 스토커 고양이 내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