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와 함께 천둥 번개도 대단했죠??
공주는 큰 소리를 무서워해서 안절 부절하는데...
짝궁인 짱구는 혼자 입을 쩍 벌리고는 대자로 뻗어 곤히 자더라구요..;;;ㅎㅎㅎ
대체 이 녀석은 소심한건지, 대범한건지....;;;
금순이는 천둥이 몇 번 칠 동안에는 꾹 참고 있더니 공주가 제 품으로 쏙 들어 오자 자기도 슬그머니 곁에...
쪼금 무서웠나봐요.ㅋㅋ
내복(來福)이는....천둥?? 천둥이 뭐야...
하며 다시 깊잠을 자 줍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 내내 온다고 하네요.
부디 모두 모두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