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밖 나무 속에서 매미가 울길래..
어디쯤에 있을까 찾아보려고 유심히 창문 밖 풍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금순이가 자기도 보고 싶다고 보채네요.
의자를 제 옆에 두고 금순이를 올려주려고 하는데, 혼자 점프~!!! 해서 오르네요..^^
금순이와 함께 매미가 어디쯤에서 우는지 찾아봅니다.
하지만 찾지 못하고 그냥 매미의 즐거운 소리를 즐기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날아 온 새 한마리...
나무 사이를 몇 번 왔다 갔다 하더니 부리에 검은 물체가...
그리곤 매미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가끔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매미 소리가 안난다면 여름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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