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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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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손질도 야무지게~ 섹시하게!! 강아지의 발톱 정리. 뿌뜨뜨뜨뜨뜨드드드~~~~!!! 상쾌한 아침이지만 천근 만근인 몸때문에 늘 일어나는데 고생 중이네요...;;; 저 뿐만 아니라 공주는 심장이 조금 좋지 않아 저 처럼 늘어져 있는 편이고, 내복이는 밤에 이 방 저 방 싸돌아 다니다가 아침에 자니 못일어나고... 짱구는 그런 내복이를 지켜 보느라 같이 잠을 못자는가 보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우리 금순이는 항상 활기차고 발랄하게 아침을 맞습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도 곡선미를 뽐내며 이상한 자세로 있는게 포착~!! (이상하지만 은근 섹시한...^^;a) 이불들이 널브러져 있어서 좀 창피...;;;; 아무튼~!! 오늘 따라 아침부터 발톱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저런 자세로 발톱 손질을 하고 있는 금순이 입니다.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어서 제가 사진을 막 찍는데도 쳐..
반려 동물과 발톱 깎기. 겁많은 강아지, 발톱깍다 혀를 다치게할 뻔한 사연. 생긴것 답지 않게 소심하고 겁많은 가을이의 초롱초롱한 모습으로 퇴근하는 동생을 반겨주는 모습..!!^^ 아마도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계신 분들 중에 저 처럼 발톱 깎느라 힘드신 분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끔 병원에 가면 길어진 발톱을 의사선생님께서 잘라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는 아주 얌전~~히!!! 정말 가만~~~히!! 있으면서, 대체 왜 집에서는 그렇게 발버둥을 치고 난리법석인지 모르겠어요...;;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인가...;;; 짱구 녀석은 특히 허리가 좋지 않아 더 조심스러운데, 발톱만 자르려고 하면 허리를 완전 꺾으면서 버둥거리는 통에 또 허리 다칠까봐 제대로 깎지 못하고 그냥 놔줄 때가 많답니다. 아마 그렇게 하면 제가 놓아준다는 것을 아는 모양이에요..(괘씸한 녀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