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펴보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몸이 안좋아지니 코가 건조해지다. 노견 코 건조 보습제. 작년 말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올해 들어 공주의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치매 증상까지 나타나서 공주도 저도 서로서로 고생중이네요. 건강한 노견 생활을 보내면 좋았겠지만 벌써 17살이 넘었으니 바람만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노화로 인해 몸속은 안 좋아져도 겉모습은 괜찮았는데 몇 달 전부터 갑자기 코가 건조해지면서 촉촉하던 코가 바짝 마르고 갈라지는 상태까지 됐습니다. 병원에 가서 물어봐도 노령견이라 수분이 부족해 마르는 것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하고 바셀린이나 보습제를 조금씩 발라 주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물을 좀 많이 마시면 좋으련만 억지로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이니 바셀린을 조금씩 발라주니 좋아지기는 하나 예전의 상태로는 완벽하게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요즘엔 잘 걷지도 못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