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상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에게 궁전이 생겼어요. 고양이의 상자 사랑 "날 그만 놓아 줘.." " 그... 그래..." 지난 6년가 힘들게 저의 무게를 버티어 오던 의자가 드디어 더 이상은 힘들다고 쓰러져 버렸습니다..ㅠㅠ 그동안 계속해서 힘들다는 걸 억지로 사용하다 보니 미안하네요. 그래서 6년만에 의자 쇼핑을.. 눈에 들어오는 건 정말 비싸고, 그렇다고 너무 싼거 사자니 지금까지 사용한 의자처럼 허리가 아플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엔 좀 큼 맘 먹고 좋은 걸로 사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땡동~" 드디어 의자가 도착..!!! 역시... 새거라 그런지 좋긴 좋더군요..!! 의자가 좀 큰 탓에 상자도 지금까지 받아 본 택배 상자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컸는데요. 평소 같았으면 바로 버렸겠지만, 고양이 내복(來福)이가 집에 온 뒤로는 내복이에게 먼저 의견을..ㅋㅋ 기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