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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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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자] 향긋한 치즈향이 솔솔~ "나도 피자 줘!!" 주말에 책을 좀 사려고 대형서점이 있는 집 근처 이마트에 들렸습니다. 책을 고르고 나가려는 찰라 어디선가 나는 향긋한 치즈 향기~!! 를 따라 멈춰선 제 눈앞에는 이마트 피자를 파는 코너가 있더라고요.^^; 워낙에 말들이 많아서 예전부터 한 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매번 올때마다 전부 다 팔려서 지금까지 못 먹어 본... 그런데 이번에는 아직 판매가 다 안됐더라고요. 그래서 거침없이 구매..!! 조각으로 살 수도 있었지만 나는 통큰 여자이기에 한 판을 사기로 합니다!!! 음~ㅗ하화하홯호ㅗ하핳~~~ 2~30분 기다리다 받아왔습니다. 아.. 정말 크긴 크더군요..^^;; 가져 오는 중에 제 팔이 짧았는지...;; 힘 조절을 잘못 해서 반을 접어 버렸네요.ㅡ.,ㅡ;;; 집에 오자마자 바로 시식..!! 전자렌지에..
피자 쿠폰 사용기 짠~짜잔~~~~~!!!! 늘 시켜먹던 피자집 쿠폰을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다~~~모았다능~~!!!!!! 이렇게 꾸준하게 쿠폰을 다 모은게 처음이라 떨리고 너무 기쁘네욧!! 근데 한편으로는... '너무 외식을 많이 했군...' 가계 지출에 대해 심각하게 따져봐야 할듯...;; 위에 천 백원은 콜라값이랍니다. TV에서 쿠폰으로 음식 시키면 질이 별로 좋지않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큰 기대는 안하기로 했죠. '그래..아주 쪼끄만 피자가 와도 그러려니 하자...' '공짜로 하나 주는 게 어디냐...' 이런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은 우리 식구들... 그런데 왠걸~~~ 그냥 늘 먹던 수준의 피자가 떠억~ 하니 왔더랬답니다~!! 아니! 이렇게 기쁠수가~!! 맛있게 냠냠.. 행복한 기분으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