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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기&낙서장

길에 버려진 곰인형, 눈에 밟히다. 당신의 어깨를 감싸 안아 줄 수만 있다면...







지난 밤 산책길에 만난....몹시도 쓸쓸해 보이는 곰인형이었습니다.
저렇게 버려져 있는 걸 보니 저도 모르게 그만 감정 이입이 되어 매우 슬픈 기분이 들더라구요...;;;ㅎㅎㅎ


처량한 뒷모습...;;;

어쩐지 어깨를 토닥 토닥...위로해 주고 싶은 기분이 마구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하,하이브리..드...;;;


그저 천과 솜으로 된 뭉치일 뿐인데...
인형 모양이라 슬퍼 보이는 건지...내 기분이 슬퍼서 슬퍼 보이는 건지...


힘을 내요. 곰인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