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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커플 다이어리

반려 동물과 발톱 깎기. 겁많은 강아지, 발톱깍다 혀를 다치게할 뻔한 사연.





생긴것 답지 않게 소심하고 겁많은 가을이의 초롱초롱한 모습으로 퇴근하는 동생을 반겨주는 모습..!!^^

아마도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계신 분들 중에 저 처럼 발톱 깎느라 힘드신 분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끔 병원에 가면 길어진 발톱을 의사선생님께서 잘라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는 아주 얌전~~히!!! 정말 가만~~~히!! 있으면서, 대체 왜 집에서는 그렇게 발버둥을 치고 난리법석인지 모르겠어요...;;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인가...;;;
 

짱구 녀석은 특히 허리가 좋지 않아 더 조심스러운데, 발톱만 자르려고 하면 허리를 완전 꺾으면서 버둥거리는 통에 또 허리 다칠까봐 제대로 깎지 못하고 그냥 놔줄 때가 많답니다.
아마 그렇게 하면 제가 놓아준다는 것을 아는 모양이에요..(괘씸한 녀석!!! ㅡ.,ㅡ^)


어떻게 하면 쉽고 후딱 녀석들의 발톱을 깎아 줄 수 있을까요...;;
혹시 내공이 있으신 분~~저에게 비법을 전수해 주십시요~~ㅡ.,ㅜ;;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동영상 하나..!!
발톱을 깍은 후, 화내는 짱구의 모습..ㅎㅎ



전에 디스크가 다시 재발한 짱구의 이야기를 했었는데, 완벽하게 돌아온건 아니지만 짱구 많이 좋아져서 요즘엔 뛰어 다니려고 하네요..^^; 소식을 빠르게 전하지 못 해 걱정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짱구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