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에 살고 있으면서도 서로 으르렁 거리고 싸우는 개들이나 고양이들을 보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희집 개들과 고양이는 싸우지 않고 지낸다는 사실이 참 다행스럽답니다.
제가 딱히 나설만큼 저희집 녀석들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크게 싸운적이 없거든요..
이것도 참 복인것 같습니다.
자기들끼리 꼭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볼 때면 그저 흐믓하기만 합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이렇게 싸우지 않고 서로 마음놓고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물론......
일방적으로 기댐을 당하면 무겁긴 합니다..^^;;
(뻘쭘곰 첫 등장...이지만 부끄러우니 콧수염으로 살짝...;;;ㅎㅎㅎㅎ
포토샵 리터칭의 안좋은 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