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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잠을 전염시키는 고양이의 낮잠.

고양이가 느긋하게 햇볕을 맞으며 자고 있는 모습은 언제 봐도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하루의 반 이상을 자는 고양이... 내복이도 밥 먹고 잠깐씩 장난치며 놀 때를 빼면 정말 자는 시간이 많아요.

 
사진 옆에는 살짝...앙상한 짱구의 다리...;;

 
이렇게 들이대고 사진을 찍어도 세상 모르고 잠든 고양이...


무슨 꿈을 꾸는 걸까....
코를 간질 간질 건드려 깨워 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ㅎㅎㅎ


그런데 어쩐지....누워 있는 그 위치가.....


음????

 

 
허허허허....;;;;
상 다리에 듬직한 배를 턱~ 걸치고 누워 있네요...;;;
진짜 편해 보인다??

혹시 너....배가....무거워.......서???


 
어디든 내복이가 누우면 명당~!!
저도 따라 누워 보자니....공간이 많이 협소하네요..;;
 
정말 보고 있으면 나까지도 잠이 오는 편안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