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이렌 소리가 따로 없는 고양이의 밥타령. 안녕하세요. 뻘쭘곰 입니다. ^^ 어제의 내복(來福)이...내일의 내복이..... 그리고 오늘의 내복이는 언제나.... 캣타워 위에서 "우아아앙~~!!" 하고 있습니다. 밥을 달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방금 아침 밥 먹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더 줄 수는 없다!! 나는 눈물을 머금고 너를 외면해 본다!! (외면 하면서 사진을 찰칵 찰칵...;;;ㅋㅋ) 책장 문틈의 그 좁은 사이로 새어 나오는 사료의 향기를 맡고 있습니다. 아...애절하네요...;;; 기분이 좋지 않은 내복....;; 얼굴에 수심이 가득... 이쯤 되면 내가 밥을 더 안줄 거라는 걸 알 때도 됐을 텐데도 여전히 끊질기게 밥 타령을 합니다. 입을 작게 벌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호소 하는 중... '내가 밥을 조금 더 먹어야 겠으.. 사료는 나만의 T.O.P!! 사료 지키는 차.도.남. 내복군. 안녕하세요. 뻘쭘곰 입니다.^^ 요즘 부쩍 캣타워를 애용하며 자주 올라가 있어 주는 내복(來福). 오늘도 근엄한 표정으로 캣타워 2층에 앉아 여유를 부려 봅니다. "인정하긴 싫지만....정말 나는 잘생겼어..후후훗..." 그, 그래...후후후훗...;;; 표정은 그렇다 치고...자세가 왜 이리 불편해 보이나....싶으시죠...;; 그건 바로... 내복이의 평생 고민!! 사료 봉투 때문이랍니다. 평소때랑 달리 사료 봉투가 밖에 나와 있으니 누가(짱구가..;;) 훔쳐 가기라도 할까봐 걱정이 태산인 내복이랍니다. 아무리 사료가 좋아도 그렇지...;; 저렇게 앞발을 턱하니 봉투 위에 얹고는 자기 것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네요. 표정만 보면 미남 연예인의 대명사, 화장품 광고 모델감!! 자세는 고양이 사료 광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