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쟁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방지축 말썽쟁이 강아지 가을이의 억울하면서도 반성하는 표정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가을이는 털색이 가을 빛깔 같다고 하여 지어준 이름입니다. 처음 데려올 때는 가을이 생각나는 밝은 갈색이었는데 점점 짙은 갈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은 한창 사춘기를 겪던 가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어 올려 봅니다. 이갈이 시기도 다 끝나고 강아지 시절도 다 지났음에도 입질을 자주 하던 가을이... 어디서 그렇게 힘이 넘쳐나는지 혈기 왕성하게 뭐든 입으로 가져가 다 부셔버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건도 물건이지만 자칫 날카로운 물건에 입질을 하다 다치지는 않을까.. 다치면 그게 다 돈인데..ㅜㅜ 워낙에 천방지축 말썽쟁이라 혼을 내도 말을 안 들으니 걱정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이 산 물건을 기어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가을..!! 다신 그러지 않게 동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