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려동물] 놀아달라고 조르는 고양이의 세계일주, 고양이와의 놀아주기 협상 우리 집 제일 막내, 젊은 피!! 내복(來福)이는 (대략) 두 살 된 고양이~!! 아직은 실컷, 맘껏 뛰어 놀 나이랍니다. 혼자도 잘 놀고, 사람과도 잘 놀고...하지만 가끔은 타이밍이 안맞을 때도 있죠. 내가 놀아주고 싶을 땐 내복이가 시큰둥...내복이가 놀고 싶을 땐 한 밤중이거나 제가 일 할 때..;;; 오늘도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야옹~" 하며 내복이가 다가 옵니다. 컴퓨터 앞은 언제나 자기 것인줄 알고 있으니 이번에는 또 어떤 방법으로 쫓아내야 하나...고민하고 있는데, 왠일로 의자 아래 벌러덩 누워 엄청 심심한 듯한 눈으로 저를 쳐다 보네요. 재빨리 시선 회피!! 계속 컴퓨터를 보고 있으니 심심한 내복이는 슬슬 짜증이 나는 모양입니다. 결국엔 혼자 놀기로 결정, 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