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 내 간식 다 먹은거야.! 속상한 고양이의 표정. 룰루 랄라~ 학교가 끝나고 놀다 가자는 친구들의 손길을 뿌리치고 집으로 향합니다. 어제 엄마가 사다 놓은 간식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달달한 초코를 감싼 사르륵 녹는 빵, 그 빵을 또 다시 감싸는 초콜릿...!! 한 입 먹으면 입 안 가득 사르르륵 녹아 내리는 맛이 일품인 오~예스..!! 생각만해도 군침이 주루룩~ 간식 먹을 생각에 평상시에는 멀게만 느껴지던 하교길이 발걸음도 가볍게, 유난히 짧게 느껴집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다녀왔습니다~!!!"하고 가방도 풀지 않고 간식을 놔 누었던 자리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덩그러니 놓여있는 빈 간식 박스..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고 눈물이 주렁주렁.. 엄마는 나중에 또 사준다고 그러고 동생은 멀찌감치 떨어져 키득거립니다. 그리고 키득 거리는 이 사이에 묻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