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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잠든 고양이. 내복이의 깊잠 3종 세트.

신나게 뛰어 노는 것.. 같다가 자고, 밥을 먹는 것.. 같다가 자고..
창 밖 구경을 하는 것.. 같다가도 자고 있는 내복이...;;

제가 관찰을 해 보니 내복이는 깊은 잠에 들었을 때의 표정이 좀 다르더군요.
깊게 잠이 들면 입이 살짝 벌어지면서 혀를 내밀더라고요..;;
거기에 더해서 요즘은 눈도 살짝 뜨고 자기까지...;;

이럴 때는 아무리 낮에 그만 자고 저녁에 자라고 흔들어 깨워도..
눈 한 번 떠주고 다시 잠이 들어버립니다..;ㅋ 


이 날도 어김없이 깊게 잠든 내복이..




무슨 꿈을 꾸길래 발을 들고....;;
힘들지도 않은가 봅니다..^^;;




깊게 잠든 포인트...
벌어진 입과 살짝 나온 혀를 볼 수 있습니다..ㅋㅋ


그리고 살짝 떠 지는 눈...

 


하지만 곧 다시 잠드는 내복군..ㅋㅋ
자는 모습이 신기해서 찍어 봤는데 깊잠 3종세트가 다 있더라고요..^^;

살짝 떠진 눈이 무서워서 눈마사지를 시켜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 눈마사지를 해주는데 오히려 역효과만 많이 나는...;;; 누가 업어 가도 모르게 잠든 내복이의 영상입니다..
 

비가 그친 뒤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 졌네요.
즐거운 주말 나들이도 좋지만 이렇게 추운 날에는 아랫목에 이불 덮고 누워 귤 까먹으면서 푹 쉬고..!!
푹 자는 것도 좋겠죠?

여러분 모두 활기찬 월요일을 위해...!!!
내복이처럼 깊.푹.잠들수 있는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