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사이버샷 DSC-TX9으로 찍은 움짤, 재미있는 강아지들과 고양이의 움짤

얼마 전 동생이 생일 선물로 디지털 카메라를 받았다고 하네요.
보통 카메라가 아니라 3D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 요즘은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가 많은 것 같아요..^^;;

저희 집에 와서도 녀석들 사진을 잔뜩 찍어주더니 혼자 뚝딱 뚝딱 편집해서 보내 주었답니다.

카메라에 움짤 찍는 기능이 있는데, 신기하더라고요..^^
동생이 보내 준 사진들이 재미있어서 한 번 올려 봅니다.

움짤이 좀 많아서 나눠 올릴려다가, 그냥 한방에~!!!^^;;
(참고로 이건 그냥 사진을 연속 촬영한거고요. 카메라에서는 바로 볼 수 있는데 컴퓨터에서 따로 포토샵 처리를 해야 하는 방법이더라고요.^^;) 

"이 카메라는 뭐요?? 에이..뭐야.. 별거 아니네..."

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는 15살 노견 대산이 할머니..^^;

카메라가 신기한지 살펴보다가.. 먹을게 아니니 패쓰~!

대산이 산책중. 발발발발...ㅎㅎㅎ

"나 계단 어떻게 올라가는지 모르는데??"

대산이는 역시 시골에서 뛰어 놀던 녀석이라 한 두시간 산책에도 만족을 못한답니다.

집 앞 계단에서 안들어가겠다고 버티고 있네요.ㅎㅎㅎ;;

"비담이는 졸려서 눈이 감겨요..ㅎㅎㅎ"

"잘테니 촬영은 그만 좀..."
동생 친구 집의 비담이는 꿀잠중..^^;

양말 물고 뛰어 나오는 비담이.
아주 개구장이네요.^^;

"이, 이모 뭐임!! 내 발 놓으라능~!!"
동생이 친하게 좀 지내자고 발을 만지자 뿌리치는..^^;

우워어어~~

"이건 아니지, 이건 아니야.."
도리 도리 도리...

하지만 카메라는 궁금하다능~!^^;

찹찹찹~ 밥먹기..!!

새침때기 공주님 고개를 휙~!

금순이가 물 먹는다고 막...ㅎㅎㅎ

이모가 놀러 오면 제일 좋다고 금순이가 꼬리를 막... ^^;;

짱구의 훠이~~훠이~~

윗부분에 보시면 벽지가.... 벽지를 벗겨낸 가을이...;
동생이 집에 와 보니 또 말썽을 부려놓고 혼날까봐 누워서 꼬리만 살랑 살랑...;;ㅎㅎㅎ
눈 돌아가는 소리가 여기까지..ㅋㅋ

"나 이렇게 귀여운데 한번 봐줄 꺼니? 안봐줄 꺼니??"
귀여워도 안돼....;;

빠라라람바밤바~ 라람바~

올레~

의자에 올라갈까 말까 올라갈까 말까..
엉덩이가 씰룩 씰룩~ 람바다 춤을 추는 내복이.

우리 짱구 바보같이 나온 사진..;;;
짱구는 겁이 많아서...번쩍 들어 올리면 깜짝 놀라 입이 저절로 벌어진답니다...;;;
생긴건 참 미남인데....어째 성격이 이모양인지...;;

움짤로 보니 더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