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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추울때는 역시 이불이 최고..!! 이불과 한 몸이 된 강아지들과 고양이

가을은 왜이리 짧은건지...ㅎㅎ
빨리 선선한 날씨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 때가 엊그제였던것 같은데, 어느새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넘어서 코끝이 찡~ 하네요..ㅡ**ㅡ;;;

요즘 장롱 속에 넣어 둔 두터운 이불을 꺼내 따듯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집 녀석들까지...ㅋㅋ

아니 왜 내 스웨터까지 가져다 덮고 있는거지...;;



"외로와요....."

"이불이 날 잡아먹고 있다!!"





"추워..문 닫아!"

원래도 그랬지만 요즘은 이불속에서 자느라 불러도 기척도 없어요..
뭐... 음... 과자 봉투 소리나 먹는 소리 외에는...ㅋㅋ

내복(來福)이는 특히나 이불 속에 들어가 있으면 정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티가 안나서 밟을 뻔 한 적이...;;;;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니 상당히 뻘쭘 하네요.^^;;
저는 요즘 목감기 때문에 괴롭습니다..ㅜㅜ
미리 미리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