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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코가 반질반질한 귀여운 강아지 짱구, 졸음을 이기지 못하다.

요즘처럼 날씨도 좋고(살짝 덥고) 바람도 간간히 창문 넘어로 불어 오는 날에 방에 앉아 있으면 졸음이 쏟아져요. 늘 졸린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좋은 날에는 마음도 한 없이 느긋해 지더라구요.;;

특히나 저희 집 녀석들이 늘어져 있는 걸 보다 보면...저도 모르게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옆에 누워 "딱 5분만 누워 있는거다.." 라고 지키질 못 할 나와의 약속을 하게 됩니다.ㅠㅠ

저희 집에서 말썽을 담당하고 있는 짱구의 힘겹게 졸음을 이겨내는 모습. 감상해 보세요~^^;


원래는 똘망똘망한 아이돌 급(?) 눈인데 졸음이 찾아오니 슬슬 감겨 옵니다.




스포츠 중계를 보며 소파에 누워 있는 아버님이 잠깐 자는 틈을 타...
아주 조용히 오락 프로로 티비를 돌리는 순간..
 

눈이 번쩍 떠 지는 짱구..ㅋㅋ
너무 힘들게 졸음을 참는것보다는 잠깐씩 자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짱구도 역시 "딱 5분만이다.." 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한 후 편하게 누워버립니다.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 짱구의 코..!!
저희집에서 말썽을 담당하곤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예쁜 녀석이라 항상 귀여움을 반고 있어요.^^
참, 예전에 타큐에서 본적이 있는데 개의 코 주름과 색은 사람의 지문처럼 개들마다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반질반질한 짱구만의 코색과 주름..!! 멋지다..!!^^;;

그나저나 5분만 잔다고 하더니 그 5분이 50분은 아니겠지? 


알았다........


저와 저희집 반려동물들이 짱구처럼 편안하게 집에서 잘 수 있는건 애국선열분들과 지금도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들 덕분이겠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