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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피곤한 아침을 온 몸으로 느끼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뻘쭘곰 입니다. ^^

일주일 중에 직장인들이 평균적으로 제일 피곤하다고 느끼는 날이 바로 수요일이라고 하네요.
바로 오늘...ㅎㅎㅎ
날씨는 춥고...피곤하고...일어나기 싫고...
하지만 오늘을 고비로 또 주말이 다가오니까 모두 모두 힘내시길 바래요!!


저희 집의 내복(來福)이도 아~~주 피곤한 수요일을 보내고 있는 듯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갔다가 방에 돌아와 보니...
뭔가...굉장히 아방가르드한 모양으로 되어 있는 내복...;;;;
 


어, 어떻게 된 모양이야 이게....;;;;;


널 본단다..;;;;
어떻게 비틀고 자면 그런 모양이 되는 거니...;;
나도 얌전히 자는 편은 아니지만...니가 짱먹어라..;;;

이제 아침이니 어여 꼬인 몸을 풀고 일어나렴!!!








내복이의 표정에서.... 일어나기 싫은 직장인들...학생들...그리고 제 자신의!!! 
멍......함이 느껴지네요..크....

온 몸에 힘을 한 번 꽉~~주었다가 빼면서 혈압을 올리고 힘차게!!! 일어나 봅시다~!!!

참..그리고...
나의 사랑 핑크색 솜이불은 말이지....
내복이 너 처럼 그렇게 이상하게 말고 자는게 아니라고...

예를 들어 짱구처럼...


요렇게 예쁘게 동굴을 잘 만들어서 안에 쏙 들어가거나....

아니면 이렇게....

아니, 아니...;;;;
이불이 잡아 먹고 있는 것 같은 모양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