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6년...
집 근처 홈플러스로 찬거리를 사러 갔다가 발견한 해태 카카오 쉬폰 케익!!
항상 찬거리를 사러 가지만 한가득 간식을 사 오게 되는 건 왜 그럴까요?
홈플러스 들릴 때면 항상 찾는 천원 간식거리 코너에서 발견했습니다. 원래는 천원에 파는 웨하스가 있나 해서 간거였는데 웨하스는 없고 쉬폰케익이 확!! 들어오더군요. 입구부터 천원의 행복 광고 포스터가 붙어 있더니 홈플러스에서 하는 천원의 행복 마크가 상자에 뙇!!! 바구니에 두상자 담아 옵니다.
요즘 천원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하는데 이런 쉬폰케익 8개를 천원에 먹을 수 있다니...!!! 착한 가격이지만 맛없으면 돈아까워서 블로그에 안올릴텐데... 얘는... 달달하니 제 입맛에 딱이였습니다. 행사 끝나도 계속 천원에 팔아주면 좋으련만....
최근에도 홈플러스에서 천원에 판매하는 과자들은 많지만 요 녀석은 다시 안나오더라고요. 그때 많이 사두고 먹을껄...(??)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달에 한번씩 천원에 이런 제품들을 많이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천원의 행복..!!! 좋습니다.... 킄...
그리고 얼마 전 SNL을 다시 보고 있는데 유세윤 씨가 귀에 착착 감기는 음악과 함께 뙇!!
전에도 한번 SNL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노래지?라는 궁금증이 대폭발..!! 도저히 풀 음악을 듣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인터넷을 뒤집니다. 알고 있는 단서는 유세훈, SNL, 붓, 애플, 사과.. 단서들을 조합하여 검색을 하는데도 안 나오더라고요. 포기할 때쯤 드디어 찾았습니다.
저만 몰랐지 이미 엄청난 곡이더군요. 펜 파인애플 애플 펜.
재밌어서 몇 번 반복해서 들었더니 귀에서 계속 머물러 계속 듣게 되네요..^^;;
노래에 관한 설명은 간략하게.. https://ko.wikipedia.org/wiki/Pen-Pineapple-Apple-P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