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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비가 좀 내리더니 정말 너무 너무 추워요..>.,<
요즘은 춥다, 춥다는 말이 입에서 떨어지질 않네요.ㅎㅎ
내복도 입고, 담요도 깔고, 문풍지도 붙이고, 커튼도 두꺼운 걸로 달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바빠지는 계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애용(??)하실 줄로 아는 궁극의 겨울 필수 아이템!!
바로 깔깔이!!!
저는 그 동안 깔깔이에 대해 잘 몰랐는데..
몇 년전 우연히 동생이 친구에게서 얻어 왔다며 준 깔깔이를 입어보고는...
아....어쩐지 보통 옷이랑은 달라....이건....이건....
따~~뜻~~~해~~~~~!!!! (=.,=~~~) 했답니다.ㅋㅋㅋ
이렇게 해 놓으니 마치....깔깔이를 예찬하는 한 편의 아름다운 시...같군요..;;ㅋㅋㅋ
아무튼!! 겨울에는 저에게도 필수 아이템이 된 깔깔이~!!
그런데 가끔...의자에 걸쳐 두었다가 입으려고 찾으면 없어지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으니 그 이유는 바로!!!
두둥~!!!!
짱구녀석...어느새 가져다가 깔고 누워 있습니다.
그것도...자기가 사랑하는 사료 앞에서....;;;;
짱구도 깔깔이가 따뜻하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편한 느낌으로 깔깔이와 한 몸이 된 짱구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도 춥기 때문에....
빼앗아 봅니다...;;;; ㅡ.,ㅡ;;;ㅋ
"짱구~~짱구~~~!! 나 좀 입게 이제 비켜 주겠니~~~????"
"뭐라고???!!!"(←무려14pt;;)
아...아니야..;;;좀 더 자렴...;;;;
아주 똥~~그랗게 눈을 뜨고 고개도 들지 않는 짱구....
네 미모가 출중하니 나의 마음을 녹이는 구나...;;; 조금만 더 깔고 누워 있도록 하여라...;;
겨울에는 사람이나 강아지나...고양이나....
따뜻한 것을 알아보는 것은 본능인가 봅니다.ㅎㅎㅎ
네 미모가 출중하니 나의 마음을 녹이는 구나...;;; 조금만 더 깔고 누워 있도록 하여라...;;
겨울에는 사람이나 강아지나...고양이나....
따뜻한 것을 알아보는 것은 본능인가 봅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