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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부모의 태도나 성향을 자식이 그대로 닮는 다는 것!!!
외모뿐만이 아니라 아주 소소한 행동이나 버릇같은 것까지도 매우 똑같아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갓난 아이조차도 자기 아빠랑 똑같은 자세로 자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저게 바로 부전자전이구나!! 싶습니다.ㅎㅎ
엄마인 공주와 아빠인 짱구..그리고 그들의 딸 아리..(아리는 이모님이 키우고 계세요.^^)
설마 설마 개들까지도 행동이나 버릇이 엄마 아빠를 닮을까...싶었는데...
가끔 이모가 들려주는 아리의 행동을 생각해 보면...닮아도 심하게 닮았더군요.
애교많은 것 부터 시작해서 짱구의 겁 많은 점까지...;;;
이리 저리 파일들을 뒤적이다가 찾아낸 녀석들의 잠자는 모습까지도...
이 녀석들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족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엄마, 공주의 넋놓고 자는 모습....;;;;
허허......;;;;;
참...보기 좋~~게 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점이 나간 사진에서 조차도 공주는...
정말 공주스러운 자세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짱구도...
허리가 좋지 않은데도 꼭 저렇게 등을 부비고 누워있답니다..;;;;
그리고 딸내미 아리는....
이렇게......;;;;;
안닮았다고 할래야 할 수가 없는...세 마리의 외모와 잠버릇...;;;
정말 말 그대로 부전자전, 모전여전 이죠??ㅋㅋㅋ
짱구는 바닥에 긴 끈같은 것만 놓여 있어도 지나가지를 못하고 안절부절 하곤하는데....
이모 이야기로는 아리가 꼭 짱구처럼 바닥에 놓여있는 끈을 무서워해서 똑같이 안절부절....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소름이....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둥~!!!
ㅡ.,ㅡ;;너, 너는 왜....;;;;;
사실 물론 저렇게 누워 자는 녀석들은 많긴 하죠..^.,^;;
그래도 서로 함께한 시간이 많지 않은데..그런 작은 행동까지도 모두 닮아있다고 하니
참 기분이 묘해지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