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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한 마리일까, 두 마리일까...얼룩 강아지들의 쌍둥이 놀이.

안녕하세요. 뻘쭘곰 입니다. ^^

저는 시력이 안좋은 편이라 초등학교때부터 쭉~ 안경을 써 왔어요.
뭐..스타일도 안살고, 미모도 가리고(ㅡ.,ㅡ;;컥).....
코 밑에 안경 코받침이 꾹~ 눌러 생긴 자국은 없어질 생각도 안하고..;;;

렌즈를 끼자니 눈이 너무 불편하고...흐....
시력이 안좋다는 건 참 이래 저래 불편하네요.

그리고 물론 제일 불편한 것은 한시라도 안경이 없으면 앞이 안보인다는 점!!!(너무 당연한가..;;;)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 양치, 아침밥...다 필요 없고!! 무조건 안경부터 찾게 되죠.


안경 없이 바라본 아침... 이불 위에 얼룩이 덩어리....;;;
이게 대체 한마리여..두마리여...;;;;


사실 안경 없으면 이 사진보다 더 흐리게 보여서 그냥 갈색 덩어리가 하나 떡하니 있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짠~!!
안경을 쓰고 보니 짱구와 공주가 나란히 누워 있네요.
쨔식들....헷갈리게 말야...색깔도 똑같고 얼룩이도 똑같고...엉!!
한 마린줄 알았네...;;;



사실 둘이 하~~나도 안닮았지만...저렇게 등만 보이고 있으니 남매같네요.ㅋㅋ
쌍둥이 놀이라도 하는 건가...;;;



그리고 그런 짱구, 공주..두 얼룩이가 이상해 보이는...노랑둥이 내복(來福)..;;;

그러고 보니 저희 집 녀석들은 전체적인 베이스가 갈색이네요..;;ㅎㅎㅎ
ㅡ.,ㅡa 운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