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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네가족(2010년)

사진 찍을때 이런 사람 꼭 있다.!! 고양이와 사진 찍기

가끔 정말 묘~한 자세를 취하는 내복(來福)군.!
서둘러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어느샌다 평범한 자세를..;;

역시, 사진은 순간의 미학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동생과 함께 수다를 떨고 있을때 쯤 내복이가 의자에 앉아 묘~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  이번에는 기필코 찍겠다는 일념으로 후다닥~ 카메라를 잡습니다.


이름하여..
"누나~ 오늘 밤 저 한가해요~" 포즈...ㅋㅋ


다른 자세로 바꾸기 전에 서둘러 사진을 찍습니다.

"자~ 찍습니다~!!"

"하~나~~"

"두~울~~"

"셋~~~~!"


"찰~칵~!!!"
 


내복이 사진을 찍으려는데, 옆에 있던 동생이 승리의 브이를...!!ㅋㅋ
간만에 자세 좀 잡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동생의 방해로 불편한 내복이입니다.^^;;


멋진 독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짜증난 표정.. 무섭다는..;

"그.. 그래, 그럼 다시 찍자~"

"하~나~~"

"두~울~~"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동생의 승리의 브이가..!!


그러나 바로 응징을 당하네요..ㅋㅋ


기분이 안좋았는지 묘~한 자세를 풀어버리네요..
그래.. 담에 찍자..^^;;

어릴때 꼭 독사진을 찍을려고 하면 장난꾸러기 친구들이 항상 껴들었던 기억이...
그리고 항상 승리의 포즈 브이~!! 
그 브이~하는 손가락이 내 뒷통수에 붙으면....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