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자는 데 쓰는 반려 동물 녀석들...
많이 놀아 줘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날에는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니면 나이 탓인지..
정말 밥 먹고, 물 좀 마시고, 쉬야하고 응가하고 나면 그냥 몇 시간이고 내리 자 버린답니다. ㅜㅜ;
그래도 너무 편안하게 자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부럽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어떨 때는 사람처럼 완전 드러누워 있는 걸 보면 재미 있기도 하고...
오랫동안 함께 하다 보니 녀석들의 다양한 잠 자세(??)도 서로 닮아 가는 것 같아요.
금순이의 민망스런 쩍벌 포즈는....
내복이가....;;;
그리고 다 같이 뱅뱅 말고 동그랗게도 누워 있고...
내복이랑 동생집에서 잠깐 온 가을이의 싱크로...ㅎㅎㅎ
깨어 있을 때는 서로 무관심한데 잘 때 만큼은 저렇게 똑같이 몸을 말고 붙어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고 예쁘답니다.
그리고 동시에 몸단장하는 강아지 네마리..!!
모두들 즐겁고 평안한 석가탄신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