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네가족(2010년) (207)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오는 날에는 역시 방콕이 최고..!! 엊그제 부터 몸이 안좋더니 역시 오늘 비가 쏟아지네요. 나이도 젊은게 무슨...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몇 년전에 크게 다치고 난 후 부터는 일기 예보 보다 먼저 비오는 날을 알게 되었어요..ㅠㅠ; 명예, 돈, 일 모두 다 좋지만 역시... 건강이 최고..!! 여러분도 몸관리는 철저히 하세요~~!!^^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기분이 좀 감성적이 되기도 하는데요. 좀 더 심하면 꿀꿀해지기까지..ㅠㅠ;; 그 기분에 너무 빠져들지 마시고 제일 친한 친구나 연인 그리고 가족과 함께 데이트를...!! 데이트를....;;;; 하지만 나가가도 귀찮으시면 제일 편한 자세로 따뜻한 차한잔, 크..!!!^^ 몸이 좀 따뜻해 지면 비오는 날 만큼은 보일러를 빠방하게 틀어 놓고 이불 속으로 쏘옥~!! "이불이 나를 잡아먹으려.. 부쩍 성장한 고양이 내복, 무릎이 시리다. 날이 많이 풀려서 이제 곧 봄이 오나 싶었는데, 어제 다시 살짝 추워졌네요..; 아무래도 동장군이 아직 떠나기가 싫은 모양입니다. 요즘은 안춥다고 보일러도 끄고 지내는데요. 조금은 쌀쌀해진 집안 공기 탓에 강아지 녀석들은 이불 속으로..그리고 고양이 내복(來福)이는.... 어디로 갈까요?? 바로 티비 위로 올라갑니다.^^ 2011/01/10 - 텔레비젼은 따뜻해. TV위의 고양이. 어쩐지 묘한 자세..!!^^; 한 달전까지만 해도 온몸이 티비 위에 있는 셋톱 박스에 다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불편한가 봅니다.. 온 몸으로 열기를 다 느껴야 하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뒷다리 부분이 삐져 나오네요.. 많이 컸네.. 내복이...^^; 아니면 옆으로 늘어난 거?? 내복이는 나이를 그냥 짐작만 할 뿐이지 정확한.. 마우스를 사랑한 고양이 " 마우스는 내꺼야!! " 컴퓨터를 하느라 마우스를 "휙~ 휙~" 돌리면 어느샌가 내복(來福)이가 다가 와 마우스 달라고 툭툭 칩니다. 2011/02/04 - 책상 위의 우아한 고양이 "마우스야, 이러지마." 마우스와 의형제를 맺은 후,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현빈 빙의?? 캬~!!! /(>,. 고양이의 애정표현?! "지켜보고 있다." 저희집 녀석들이 하는 행동들이 신기해서 가끔 지켜보면 재미있을 때가 많습니다. 행동 하나 하나 그 뜻은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짐작을 하거나 인터넷을 찾아 알아봅니다. 하지만 100% 알 수 있는건 없죠...ㅎㅎ 사람도 이런데 동물들은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아예 관심이 없던가요..ㅎㅎ; 저희집 강아지들도 마찬가지지만, 고양이 내복(來福)이 또한 저의 행동이 궁금한 것인지 자주 저를 지켜보는 시선을 느낍니다. 특히나 컴퓨터를 하고 있을때는 그 정도가 심한데요. 키보드를 치고 있으면 물끄럼히 쳐다보던가 아니면 발이나 몸으로 키보드를 못치게 비빕니다..^^;; 책상 위에 한자리 차지하고는 뭐하나.. 졸린 눈을 하고 궁금한 듯 바라보는 내복군..!!^^ 하지만.. 식탐 많은 강아지가 한 입 더 먹는다. "한.. 한입만..." / 개에게 주면 안돼는 음식 밥 들어가는 배 따로 있고, 간식 들어가는 배 따로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강아지들 역시, 따로 있는 듯 합니다. 사료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 같아서 강아지 간식도 자주 챙겨주지만 사람들이 먹는 음식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 녀석들..!! 밥이나 맛난 간식을 먹을라 치면 평상시에는 잘 안보여주는 그윽한 눈빛을 쏘면서 바라보는데... 아고... 그래도 안된다....?? 쪼..쪼끔 줄까...?? 마치 자기 생일상인 양, 한자리 잡고 앉아 있는 못말리는...^^; 고소한 피자 향의 맛으면 입맛을 다시는 금순이는 아마도 상상 속에서 피자를 먹고 있는 듯 합니다..^^ 입맛도 세마리가 다 달라서 짱구와 금순이는 아무거나 다 잘먹는 타입인데, 공주는 이름탓인가 좀 가리는 편입니다. 공주는 아무리 맛있는 간식이라도 .. 고양이의 무릎 욕심!! 떨어지기 싫다옹~ 내복(來福)이 애교에 정신 못 차리는 요즘... 가만히 있다가도 제가 만져주면 좋다고 더 만져달라고 들이대기도 하고, 먼저 와서 안기기도 하고.. 하지만 아무리 예쁜 애교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법!! 열심히 셀프 도배를 하는중... 개들은 멀찍이 떨어져서 구경하는데 내복이는 그 와중에도 무릎을 내놓으라며 시위를 합니다. 벽지 아래 부분이 잘 붙지를 않고 자꾸 떨어져서 쩔쩔매고 있는 짜증나는 상황에 시멘트 가루 자꾸 들이켜 머리도 아프고, 벽지를 떼었다 붙였다를 무한 반복하는 동안.. 언제 달라붙었는지 아기 원숭이처럼 다리에 매달려 있는 내복이와 쪼그려 앉아 거의 요가를 하듯이 요상한 자세로 일하는 저의 남자다운 멋찐! 넓은 등짝을 함께 보시죠~!!!(ㅡ.,ㅜ;;) 사진만 찍고 있는 친구에게 도와라고.. 당나귀 인형과 다투는 개의 굴욕 사건..! 예전에 한창 뜨개질과 바늘질에 미쳐있을때 만들어 본 인형들과 강아지 금순이의 이야기 입니다. 전에 한번 올린 포스팅이었지만, 다시 보니 웃기기도 하고.. 즐거운 토요일 재밌게 보내시라고 올려봅니다..^^; 벌써 6~7년전 사진들 이네요...^^; 인형 친구 흰곰돌과 토끼 빠삐용을 등에 태우고 집에 온 당나귀 "네버엔딩"이 강아지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말을 걸지만....... 그렇게 둘은 사이가 멀어져 갔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일부러 찍은게 아니라 그냥 인형을 가져갔을 뿐인데.. 눈을 질끈 감아버린 금순이..;;; 절대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저때까지만 해도 어려서 그런가 인형만 보여줘도 겁먹더니.. 혈기왕성할 때는 물고 뜯고 씹고 맛보다가....요즘에는 그나마도 관심이 없네요.. 역시.... 변덕쟁이 고양이의 안마 받기 애교 많은 고양이 내복(來福)..!! 예쁜 얼굴 때문에 암컷이라 생각하시는 분이 간혹 계시는데, 내복이는 잘생긴 숫컷..!! 하핳핳ㅎ하하하..^^;; 후아~ 셀프 도배 장판을 해 보겠다고 보름 넘게 쩔쩔매고 있는 뻘쭘곰입니다. ㅡ.,ㅡ;;; 집은 엉망이고, 개들은 우와 좌왕하는 와중에 내복이는 그래도 언제나 여유롭게 안마를 받습니다. 요즘은 뭔가 마음에 안드는지 제 무릎에 잘 안올라오던데... 어쩐일인지 오랜만에 올라와 등을 맡겨 주네요.ㅎㅎ 집도 구질 구질하고...바지도 내복이가 뜯어놔서 너덜 너덜 엉망이고...ㅡ.,ㅜ;; 오늘은 아무데도 눈 두지 마시고 그냥 예쁜 내복이만 봐주세요.^^;;; 간짜장이 짜장면 보다 비싼 이유는?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저질 개그 발동..!! ^^; "야..너 자꾸 이..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