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2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래 걸려 완성한 그림이 할퀴기 좋다! 말썽꾸러기 고양이. 안녕하세요. 뻘쭘곰입니다.^^ 예전부터 집 근처 문화 센터에서 하는 '연필 인물화 그리기'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다녀왔지만 실력은 잘 늘지를 않고... 회원분들과 잡담하는 능력만 자꾸 향상이....;;; (선생님 죄송해요..;;ㅡ.,ㅜ;;;) 문화 센터에서 다 끝내지 못한 그림들을 집에서 숙제로 할 때면 내복이가 꼭 감상하듯 제 그림을 봐 주곤 했었죠.ㅋㅋ 이 그림이 가장 최근에 그렸던 그림이에요. 최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처음 그리기 시작한게 벌써 한 6개월 전이네요.ㅡ.,ㅡ;; 아..민망...;; 어렵다고 징징거리고.. 회원분들과 이야기 하고, 간식 먹고, 놀고....하느라 여태 끝내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당당하게 말하기..;;;) 하지만 더이상 붙잡고 있는건 정말 아니지.... 못난이 강아지와 최고 주인의 어부바 가을 산책 지난 주말 저녁, 엄마에게서 사진이 한 장 도착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에 푹 빠져 계신 엄마의 첫 카톡 사진~!!ㅋㅋ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 있나 싶어서 냉큼 열어봤더니 그 사진은 바로.... 이런 못난이 아리의 사진을...ㅋㅋㅋ 주말에 엄마가 이모님 댁에 놀러 가셨더군요. 이모댁에서 잘 크고 있는 공주와 짱구의 큰 딸 아리 입니다. 아리 방년 1세..(약 한달쯤 됐을 때입니다.) 아리가 태어난 후 두달정도만 같이 있고, 이모댁으로 보낸 후론 쭉 못봤는데.. 가끔 이렇게 사진으로 볼 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어쩌면 저리도 공주랑 짱구를 딱 반반씩 닮았나...하고 말이죠.ㅎㅎㅎ 짱구(위)와 공주(아래) 사진. 털색만 다르지 생김새가 완전 똑같은.... 거기다 하는 행동도 똑같더라고요.... 궁디팡팡에 녹아드는 고양이, 내복(來福) 오랜만에 집에 놀러 온 동생. 집에 오자마자 앉아서 전화를 받으며 뭔가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사실 동생이 저희 집에 오면 일단 개들이 달려들어 발광을 해 주는 통에...;;; 저랑 인사도 하기 전에 녀석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그간 못나눴던 안부를 묻는 답니다. 그러고 나면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저와도 인사를 나눈 후 그 다음 단계가 바로... 이런 상황입니다...;;; 어느 틈에 올라갔는지...동생 무릎에 떡 하니 앉아 있는 내복(來福)..;;; 동생의 얼굴은 초상권 문제로 가림 처리 했습니다.ㅎㅎㅎ^.,^;; 전화를 받으면서도 저희 동생...무의식적으로 내복이 등 마사지를 하고 있네요. 흔히들 말하는 고양이 '궁디 팡팡!!' 저렇게 엉덩이를 쳐주는 행동은 고양이들이 꽤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 뻘쭘곰네 반려동물들의 지난 여름 이야기 - 1 안녕하세요. 뻘쭘곰입니다.^ ^ 그 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블로그를 너무 오래 쉬어버려서...;; 오늘은 지난 여름 사진들을 올려 볼까 합니다. 이번 여름은 정말....정말..... 힘들었습니다. ㅜ,.ㅠ;;; 그래서 제목에 '지난 여름 이야기' 라고 쓰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이제는 낮에도 좀 쌀쌀하고...아침, 저녁으로 꽤 추워졌죠. 특히나 이른 아침에는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오싹..;; 이정도면 지난 여름에 비해 천국이나 다름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다~~지나간 여름을 추억하고, 제가 좋아하는 가을,겨울을 기념하며... 저희 집 녀석들의 지난 여름 모습을 올려볼까 합니다. 금순이는 저처럼 더위를 많이 타서 자기만의 피서지, 의자 밑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해요. 공주도 .. 사료는 나만의 T.O.P!! 사료 지키는 차.도.남. 내복군. 안녕하세요. 뻘쭘곰 입니다.^^ 요즘 부쩍 캣타워를 애용하며 자주 올라가 있어 주는 내복(來福). 오늘도 근엄한 표정으로 캣타워 2층에 앉아 여유를 부려 봅니다. "인정하긴 싫지만....정말 나는 잘생겼어..후후훗..." 그, 그래...후후후훗...;;; 표정은 그렇다 치고...자세가 왜 이리 불편해 보이나....싶으시죠...;; 그건 바로... 내복이의 평생 고민!! 사료 봉투 때문이랍니다. 평소때랑 달리 사료 봉투가 밖에 나와 있으니 누가(짱구가..;;) 훔쳐 가기라도 할까봐 걱정이 태산인 내복이랍니다. 아무리 사료가 좋아도 그렇지...;; 저렇게 앞발을 턱하니 봉투 위에 얹고는 자기 것이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네요. 표정만 보면 미남 연예인의 대명사, 화장품 광고 모델감!! 자세는 고양이 사료 광고.. 쌀쌀해진 가을 아침, 개와 고양이의 이불 사랑. 안녕하세요. 뻘쭘곰 입니다. ^^ 어제 가을비가 왕창 쏟아지더니...정말 추워졌어요. 크흑...좋아라...ㅋㅋ 저는 더운 것 보다는 추운게 훨씬 좋아요.ㅎㅎ 가을이 오고,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저희 집 녀석들은 또 다시 따뜻한 이불 속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잠을 잘 때는 모두가 적!! 서로 이불을 많이 차지 하려고 싸우느라 깊은 잠을 못 자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모두들...이러고 있습니다. 반신냥!!! 혹은 상반냥!! 고급스러워 보이는 빨간 몸 수건을 두르고 귀족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주는 상반개!!! 이불 속에 코를 밖고 누워 있더니 재채기가 나나 봅니다. ㅎㅎ 그리고 이것은....음...... 하반개!!!? 궁둥이만 내놓고 머리를 보온 하고 있는 짱구랍니.. 비오는날 보는 고양이 내복이의 식빵굽기 오늘 아침부터 비가와서 그런지 몸이 무거워 일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출근길........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지하철에 도착하려는 순간...!!! 비가 뚝....!!! 그치는...... 10분만 일찍 그치지... 기분이 정말 꿀꿀하더라고요..;; 기분도 꿀꿀한데.. 오랜만에 사진 올려 봅니다. 고양이 내복이의 식빵굽기 자세..!! "식빵 굽는거 첨보냥?!!" 누가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앞모습도 옆모습도 완벽합니다. 노릇노릇 식빵 굽는 내복이의 모습을 보며 활기차게...!!! 파이팅 하세요~!!!^^ 우르릉 쾅~! 반려동물들과 천둥 치는 밤. 어제 새벽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와 함께 천둥 번개도 대단했죠?? 공주는 큰 소리를 무서워해서 안절 부절하는데... 짝궁인 짱구는 혼자 입을 쩍 벌리고는 대자로 뻗어 곤히 자더라구요..;;;ㅎㅎㅎ 대체 이 녀석은 소심한건지, 대범한건지....;;; 금순이는 천둥이 몇 번 칠 동안에는 꾹 참고 있더니 공주가 제 품으로 쏙 들어 오자 자기도 슬그머니 곁에... 쪼금 무서웠나봐요.ㅋㅋ 내복(來福)이는....천둥?? 천둥이 뭐야... 하며 다시 깊잠을 자 줍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 내내 온다고 하네요. 부디 모두 모두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래 봅니다. 이전 1 2 3 4 5 6 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