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주네가족(2010년)

(182)
배고픈 고양이의 절규, 고양이 하품 조금만 배고파도 못참는 고양이 내복(來福). 야~야~ 거리며 매일!! 매순간!!! 밥을 달라고 조릅니다.;; 배고플 때 알아서 먹으라고 자율 급식을 여러번 도전해 봤는데.. 실패!! 한번에 한 그릇을 몽땅 꿀꺽 하고는 언제 밥 먹었느냐는 듯이 밥 달라고 야~ 야~ 결국 하루에 세번 조금씩 나누어 밥을 먹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양도 좀 줄였더니 더욱 더 사료에 집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 오늘도 배고픈 내복이는... 청승맞게 밥 먹는 금순이 옆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금순이 먹는 모습 한번 보고 제 눈치 한번 보고.... (남 먹는거 쳐다보는게 가장 .. 하다는데...) 점점 표정이 안좋아지는 듯 한... 줄어드는 밥만큼 기분상한 내복이 입니다. 더 이상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는....
동안 강아지 짱구, 이불 모델해도 되겠는데? 날이 갈수록 확실히 나이는 못 속이는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드는 저희집의 다른 강아들과는 달리 날이 갈수록 더 젊어지는 것 같은 짱구입니다. 이제는 빨아 넣어 버려 볼 수 없는 솜이불.. 짱구가 그 속에 쏙 들어가서 모델 포즈를 잡고 있네요.. 7살이 라는 나이를 믿지 못할만큼 아직 쌩쌩합니다. 사람도 스트레스 없이 항상 즐겁게 살다보면 저절로 동안이 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짱구를 보면 그 말이 맞는것도 같습니다. 다른 강아지에 비해 말도 좀 안듣고 아직 철이 없는 짱구되겠습니다.ㅋㅋ 딴청은.....ㅋㅋㅋ 이불과 한몸이 된 짱구가 귀여워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이 사진은 코가 주인공...;;; 목이 좀 불편한가.... 목베개 착용.!! 샘 많은 짱구가 내복이가 베고 자던 목베개를..
고양이 내복이의 어설픈 목베개 사용법 나른한 오후. 왠지 화난 표정의 내복(來福)이.. ..가 아니라 졸린 내복이입니다.ㅋㅋ 앉아서 꾸벅꾸벅 졸다가 불편했는지 자리를 옮깁니다. 근데 그 자리가.. 목베개 앞..!! 호.. 오..... 며칠전에 선물받은 목베개의 사용법을 어떻게 알았는지 내복이도 이용을 하고 있더군요.ㅋㅋ 근데 쫌... 어딘가 부족한..ㅋㅋ (아마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한게 아닐까 싶은..^^;;)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느새.. 완전히 적응...ㅋㅋ 내복이의 귀여운 목베개 사용법이었습니다.^^;; P.S. 내복이처럼 오래 자면 이런 부작용이...^^;;
쉽지않은 고양이의 파리 사냥. 요즘은 날씨도 훈훈.... 창문을 열어 놓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조그마한 벌레 한 두마리가 집안에 들어와 날아다니더라고요. 작은 날벌레들이야 눈에 잘 띄지 않아 그나마 신경이 덜 쓰이는데, 이제 조만간 나타날 파리들과 모기들은 걱정이 됩니다. 눈 앞에서 천천히 날아다니는 걸 포착하고 파리채를 들면 어느새 사라져 버리고 없는.. 그리고 파리채를 놓자마자 어느새 눈앞에서 날아다니고 있는 파리와 모기들.. 킄... 그나마 저희집에는 날벌레 사냥꾼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60%의 성공율을 자랑하는 금순이와 그보다는 성공율이 많이 낮은 내복(來福)이(약40%).!! 공주와 짱구는 성공율이 20% 이하..^^;; 금순이는 눈앞에 날아다니는 날벌레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한순간에 입으로 잡아버립니다. 그에 비해 내복이는..
스마트 세상에서도 개와 고양이에게 필요한 건 오직 사랑. PSP가 처음 나왔을 때.... 마치 뭔가에 홀린듯 냉큼 질렀었는데..ㅋㅋ 요즘은 딱히 눈에 안들어 오네요...;; 완전 초기 모델이라 무겁기도 하고..ㅎㅎㅎㅎ 그래도 가끔 심심할때 재미를 주는 PSP. "삐용~ 삐용~" 오랜만에 PSP를 손에 들고 게임을 해 봅니다. 한참을 게임에 빠져 있는 제 앞에 갑자기 "야옹~" 내복(來福)이가 나타나고.. 주인이 불러도 무시하고 안오고 품에 안기지도 않는 녀석이 왠일인지 제 무릎 위로 뙇!! 갑자기 왜 이러나 싶었는데... 게임속에서 들리는 소리가 궁금했던 모양이었나봐요. 한참을 제 무릎에 앉아 게임을 지켜보네요. 움직이는 화면에 솜펀치라도 날려주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영.. 반응이...;; 내복이랑은 잘 맞지 않는 게임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
외출을 막는 고양이는 상자를 좋아해. 고양이와 상자 출출한 밤. 사다 놓은 과자가 없어 슈퍼에 가려고 현관문으로 발길을 옮기려는 찰라... 제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녀석이 있었으니... 고 녀석은 내복(來福)이. 재활용품을 모아 두려고 둔 빈 상자에 어느세 자리를 잡고 앉아 저를 쳐다봅니다. "잠... 잠시 슈퍼에....." "안된다. 나는 가야 한다.." 집 나가지 말라고(?) 막는 내복이를 뒤로 하고 현관문을 열자.. "나... 그냥 집 앞에 있는 슈퍼 가는거다...." (너.... 너를....;;) 슈퍼 가는 길 상자 안에 들어가 귀여움으로 무장한체 저의 발목을 잡는 내복이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따뜻한 봄날, 의자와 하나가 된 고양이 내복(來福)이. 고양이의 춘곤증.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더 추운 저희집. 며칠전까지만 해도 긴팔을 입지 않으면 안됐는데, 이젠 반팔을 입고 있네요. 창문 넘어로 따뜻한 햇빛이 비추고 춘곤증이 밀려오는 계절. 원래도 잠이 많은 내복(來福)이. 봄이 되니 잠자는 시간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 의자에 누워 봄을 즐깁니다. 의자와 하나가 된 내복이의 봄을 즐기는 방법.ㅎㅎ 부럽다....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진 강아지 공주 이제 따뜻한 봄이네요.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왔지만, 봄비라 그런지 많이 춥지도 않고 상큼하더군요.ㅎㅎ 저희 집 녀석들도 날씨가 따뜻해져서 인지 많이 활동적으로 변했습니다. 잘 때는겨울 내내 이불 속만 찾더니 요즘은 이불 안덮고도 잘 자네요. 요 녀석들...어릴적에는 자고 있어도 부르면 눈이 번쩍! 꼬리를 살랑 살랑 치며 다가 왔는데 지금은 시큰둥~.... 그래도 맛난 간식 들고 부르면 달려옵니다. 저희 집에서 잠하면 빠질 수 없는 내복이. 내복이는 잠자는 모습을 자주 올렸봤으니 오늘은 공주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깊은 잠에 빠진 공주.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어도 모르고 잠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벌어지는 입술... 자고 있지만 앞발은 다소곳하게..ㅎㅎ 이렇게 잠자고 있으면 흔들어 깨워도 그냥 자더..